[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통계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일부 지역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지침 준수와 비대면 조사 확대 및 참여자의 협조로 조사를 원활하게 마쳤다는 설명이다. 다만 코로나19와 AI로 조사가 지연된 지역은 내년 보완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2020농림어업총조사에서 사례별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농림어가의 변화, 과학화된 농림어업 경영형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산어촌의 필요 고용인력 등을 담은 조사결과를 내년 4월(잠정)과 9월(확정)에 발표할 계획이다.


행정리(마을) 단위로 진행한 지역조사의 결과를 활용해 각 마을의 ‘의료·보건 및 복지시설’, ‘생활·교육·교통 인프라 현황’ 등의 정보를 공간지도기반으로 서비스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마을 수와는 달리 한 가구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 늘고 있어 소멸 시기를 알 수 있는 마을 생태계 지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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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번 농림어업총조사가 지속가능한 농산어촌의 미래 설계, 농림어가의 삶의 질 향상 등 각종 정책수립과 지역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향후 결과 분석과 통계 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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