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13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된 경기도 부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송을 기다리던 감염자 5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로서 해당 요양병원의 누적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확진자 5명이 전날 숨졌다. 사망자들은 90대 여성 1명, 80대 여성 3명, 80대 남성 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집단 감염으로 격리된 요양병원 안에서 머물며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했다.

이날 오후 현재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134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11명 중 10명은 전담 병상으로 옮기려고 기다리다가 숨졌으며 1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사망자들은 60대 남성 1명을 제외한 10명 모두 70∼90대 노인 확진자였다.

AD

이날 현재 이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등을 제외하고 입소자 90명과 직원 26명 등 116명이 여전히 해당 요양병원 안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들 중 입소자 65명과 직원 16명 등 확진자 81명이 전담 병상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나 병상부족 사태로 이송이 늦어지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