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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전염력이 강한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영국에서는 변종 바이러스의 발생 소식에 수도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 일대에 봉쇄조치가 시작됐다.


AP통신 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영국에서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과 연결된 다른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달 초 채취한 한 바이러스 샘플에서 영국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변종 바이러스를 발견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설명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국을 여행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전날부터 수도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해당 변종 바이러스의 유해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파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정부는 변종발생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에도 보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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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질환이나 높은사망률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훨씬 더 빨리 전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긴급 봉쇄조치를 발표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일대는 이날부터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의 폐쇄, 필수목적 이외 이동금지와 야외 1인이상 모임 금지 등 매우 강력한 조치가 시작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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