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상식과 달리 시민영웅 수상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국민적 경각심 일깨운 선행 시민 등 3명, 각 상금 1천만원씩 수여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갓난아이를 포함한 주민 18명을 구한 구창식씨(가운데)가 BGF 아동안전시민상 시민영웅 부문 수상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갓난아이를 포함한 주민 18명을 구한 구창식씨(가운데)가 BGF 아동안전시민상 시민영웅 부문 수상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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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BGF그룹과 경찰청이 올해 아동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BGF 아동안전시민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열렸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찾아가는 시상식은 수상자가 있는 곳으로 상을 전달해 수상자 가족들이 직접 시상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치러져 그 의미를 더했다.

BGF 아동안전시민상 시민영웅 부문에는 위기에 빠진 아동을 구한 선행 시민 A씨, 조만호씨,구창식씨 총3명이선정됐으며감사장과 상패, 상금1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첫 번째 수상자 A씨는 지난 5월 세간의 공분을 산 창녕 학대 피해 아동의 최초 발견자로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인경각심을 일깨운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A씨는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를 피해 집을 나온 해당 아동을 발견한 후인근에 있던 CU창녕대합점에서 일시 보호하며 점포근무자와 함께 상처 치료와 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경찰서까지 동행하는 등 아동을 끝까지 보살피며 남다른 선행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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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식씨와 그 가족들은 지난 10월 울산의 한 주상 복합 아파트 대형 화재 시 임산부와 갓난아이를 비롯해 18명의 주민들을 구했으며, 조만호씨는 올 초 김포에서 교통사고로 농수로에 추락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9명의 아이들을 구조하며 급박한 상황에서 살신성인을 몸소 실천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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