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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데이비드 번하트 미국 내무부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무부는 번하트 장관은 증상이 없으며, 자택에 격리돼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니콜라스 굿윈 미국 내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번하트 장관은 오늘 코로나19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무증상 확진에 따라 격리됐고, 업무는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혔다. 번하트 장관은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이날 예정됐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내각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해당 소식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이 격리조치를 받은 이후 전해졌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확진자와 접촉 후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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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내무부에서는 전직 장관들의 초상화 공개 행사가 있었으며 그 이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번하트 장관이 확진됨에 따라 미국 내무부는 17일 야외에서 진행키로 했던 연말 파티를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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