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간부회의에서…"연말연시 대구 시정의 우선 순위는 방역"

17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 모습./대구시 제공

17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 모습./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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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이 이뤄지는 2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2주 동안 대구 시정의 최우선 순위는 방역입니다. 그에 맞춰 시정 역량을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17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에서 권영진 시장은 "지금 수도권에서 확산되는 양상을 보면 쉽게 기세를 꺾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시장은 "올해 초 대구에서 대유행 때 시민들이 이동을 80%까지 줄이며 안정화를 이뤄냈지만. 지금 수도권은 20~25% 밖에 줄지 않고 있다"면서 "수도권에서 확산이 지역으로 연동화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대구만 방역 단계를 높이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방역 단계를 올리지 않되,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특별 방역 대책의 핵심"이라며 "공직자들과 공공기관 구성원 및 가족들이 솔선수범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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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요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 시설에 대해 4주에 한 번씩 전수 조사하던 것을 2주로 당겨서 실시하고 있는데, 출퇴근 하는 종사자를 통한 감염에 대비해 1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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