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낙동강수계 공모 선정 … 경호강 100리길 사업 속도 낸다
단성 묵곡교 확장…2021년 하반기 마무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2021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걷기길’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 - 묵곡교 데크 확장사업이 선정돼 수계관리기금 8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단성면 성철공원(묵곡생태숲) 인근의 묵곡교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묵곡교 데크 확장사업은 수계관리기금 8억원과 군비 2억원 등 10억원이 투입된다. 2021년 1분기 중 실시설계 완료, 2021년 3분기 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걷기길 사업은 진주시와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성심원과 산청읍 시가지를 경유, 동의보감촌 위쪽에 자리한 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46㎞ 길이의 자전거·보행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사용 중인 도로에 자전거용 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제방도로 등 계획도로 활용과 데크 설치 등으로 진행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 5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도로 개통은 오는 2021년 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지자체는 경계지역인 산청군 단성면 대관교에서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명석면 오미마을(길이 6㎞) 구간도 자전거도로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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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자전거 도시 진주의 인프라와 서부 경남 자전거 레저여행의 수요를 지리산권 산청지역까지 확장하는 것은 물론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진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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