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전환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학교 교문에 마스크 착용 안내 포스터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전환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학교 교문에 마스크 착용 안내 포스터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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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서울 시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도 모든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지역 모든 학교는 연말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동안 원격수업 예외로 인정됐던 소규모 학교(초·중·고 300명, 유치원 60명 내외 규모)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서울 시내의 중·고교는 이미 지난 7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고교 원격수업은 애초 18일까지 시행 예정이었으나 이달 28일까지로 열흘 연장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가정 내 돌봄 공백이 우려돼 기존 학사 운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며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전면 원격 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 시행되는 조치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 중인 가운데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조처를 한 것이다.


교육청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원격수업으로 인한 돌봄 공백에 대비해 긴급돌봄에 준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원격수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의 경우에도 방과 후 가정 돌봄이 어려운 유아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계속 유지한다.


연말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의 약 75%인 453개교, 유치원은 78.8%인 614개원, 특수학교는 53.1%인 17개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것으로 교육청은 파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선제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학사 운영 조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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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99명에 달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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