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이재오, 김영란, 이성보, 성영훈, 박은정 전임 국민권익위원장.(사진제공=국민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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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김영란 등 역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들이 권익위가 주최하는 제19차 IACC(국제반부패회의) 청렴캠페인에 3일 참여했다.


역대 권익위원장들은 당초 별도 세션에 연사로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래 반부패 정책의 방향과 당부를 영상 메시지로 전했다.

이재오 2대 위원장은 "청렴한 나라가 잘 사는 나라다. 그래서 청렴이 국민들의 생활이 돼야 한다"며 "국제반부패회의를 계기로 공직자의 청렴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복지부동도 부패라는 생각으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적극적, 선제적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란 3대 위원장은 "청탁금지법 제정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권익위 직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을 것"이라며 청탁금지법은 문화를 바꾸는 법이다. 청렴이 공직자나 우리 사회에 내면화되는 단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보 4대 위원장은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꼭 필요한 분야에서 쓰여 국민의 세금을 지키는 것이 앞으로 반부패 정책의 방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영훈 5대 위원장과 박은정 6대 위원장은 각각 "반부패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마련할 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공분야의 반부패 제도는 제도적으로 기틀을 잘 잡았다. 공공분야의 반부패 청렴을 넘어 민간 전체로 확대되는 과제가 남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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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권익위원장으로 이번 제19차 반부패국제회의를 이끌고 있는 전현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선배들의 뜻과 성취가 더 빛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권익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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