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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르면 2일 사장단 인사 발표…김기남·김현석·고동진 유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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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차기 사장에 최주선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 및 QD 사업화팀 팀장 물망
부사장 이하 임원진 대규모 세대 교체 가능성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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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의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인사가 이르면 2일부터 단행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 등으로 인해 사법리스크가 길어지면서 인사가 지연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글로벌 불확실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각종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정대로 인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 주요계열사는 이르면 2일부터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2일에는 삼성 계열사 전체 사장단 인사가 발표되고 3일 이후 전자 계열 임원 인사, 다음주 삼성물산 등 독립계열사 순으로 인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3개 부문 대표이사의 유임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반도체 진교영 메모리 사업 부문 사장을 비롯해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부문, 가전과 네트워크 부문의 일부 부사장급은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3년의 임기를 다한 이동훈 대표이사 사장도 용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에는 최주선 대형사업부장 사장이 거론된다. 최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을 맡았다가 올해 1월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 및 QD 사업화팀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장단을 제외한 임원 인사에서는 대규모 세대 교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재계는 있다.


일각에서는 이건희 회장 별세로 삼성 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취임도 거론하고 있다. 다만 재계에서는 회장 승진은 이번 인사에서는 제외하고 별도로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더 우세하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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