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임기종료 앞두고 인도·태평양사령관 교체 예상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임기 종료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아퀼리노 현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인도-태평양 사령관으로 곧 임명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퀼리노 제독을 인도-태평양 사령관으로 낙점하고, 곧 상원에 인준 요청안을 송부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이 소속된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중국에 대한 전략 등 미국의 아시아 군사전략을 집행하는 핵심 사령부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부임 전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인도-태평양 사령관을 지낸 바 있다.
해리스 대사에 이어 현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이끄는 필립 데이비스 제독은 이번 임무를 끝으로 예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차기 인도태평양 사령관에는 아퀼리노 제독 외에도 현 주한미군 사령관인 로버트 에이브럼스 육군 대장도 물망에 올랐다고 WSJ는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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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사령관 인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종료 직전에 자의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한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WSJ는 이번 인선이 군 야전 수뇌부의 예정된 교체 일정에 따른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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