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안전 이동수단 공급 확대로 환경과 도시미관 다 잡아

송파구, 무단방치 자전거 재활용 이웃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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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정비한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12월 지역 초·중·고교에 기증한다.


구는 매년 재활용 자전거 170여대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 되어 도시 미관과 안전, 보행에 지장을 주는 폐자전거 2000대 이상을 수거하여 재활용한 결과이다.

올 한해에도 잠실역, 장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내 지하철역을 비롯 도로변 자전거 거치대를 집중 점검, 방치 자전거 5151대에 대한 계고를 실시한 후 자진회수되지 않은 2483대는 수거했다. 이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를 선별, 수리하여 올해 상반기에 재활용 자전거 70대를 저소득층에 기증했다.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거실적을 올린 송파구는 앞으로도 무단방치 자전거 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계고 스티커를 부착한 후 10일 이상 이동이 없을 경우 구에서 수거한 후 14일간 처분 공고를 거쳐 일부를 재활용해 이웃에 기증한다.

특히 송파구는 코로나19 시대 안전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전거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무단방치 자전거 집중단속, 재활용 자전거 보급을 통한 대중교통분담률 제고, 송파둘레길을 포함한 자전거도로 환경 정비 등 환경과 도시미관, 구민건강까지 모두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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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무단방치된 자전거는 거리 흉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안전을 저해한다”면서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확충을 통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무단방치율을 낮추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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