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도 OTT로" 웨이브, 임동혁·코리안심포니 협연 제공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클래식 팬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실감영상을 선보인다.
웨이브는 SK텔레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와 협력해 ‘온:클래식’ 시리즈를 웨이브와 B tv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3대 콩쿠르에 모두 입상해 클래식계 팬덤을 일으킨 천재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치용)의 협연을 선보인다. 협연 작품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 Op.37'이다. 지난 6일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에게'를 통해 관객과 만난 임동혁이 ‘온:클래식’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선택해 또 한 번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1번 다장조' 연주도 '온:클래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는 세계 최초로 5GX 멀티뷰 기술을 오케스트라 공연에 접목, 이용자들이 ▲디렉터스컷 ▲지휘자 ▲콘서트홀 전경 ▲현악기 연주자 ▲관악기·피아니스트 ▲전문가 해설 등 6개 화면을 선택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 화면에 따라 톤마이스터(Tonmeister)가 세밀하게 조율한 차별화 된 고품격 음질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앵글과 깊이 있는 음향을 담기 위해 총 11대의 카메라와 마이크 40개가 동원됐다.
아울러 '온:클래식'에서는 특정 연주자의 음을 강조해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Multi-Audio)’와 원하는 화면만 모아볼 수 있는 ‘분할 화면 선택(Flexible UI) 기능도 제공한다. 원하는 부분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능(Pinch-Zoom)도 더해졌다.
웨이브 이용자 누구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5GX’관에서 무료로 ‘온:클래식’ 멀티뷰 영상 클립을 볼 수 있다. 전체 공연 영상은 웨이브와 Btv에서 대여 1만원, 소장 1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멀티뷰로 제공되는 6개 개별 영상과 멀티앵글(디렉터스컷+4개화면)까지 총 7개 VOD로 구성됐다.
웨이브와 SK브로드밴드는 내년 2월까지 ‘온:클래식’ 시리즈로 프리미엄 콘텐츠 3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임동혁의 ‘월광’을 들을 수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에게’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 공연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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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클래식 콘서트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직접 관람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의 세세한 면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 모든 팬들이 'R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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