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산 금정고 학생·교직원 14명 확진 … 하루 39명 무서운 속도 초연음악실發 전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학생 13명·교직원 1명, 초연음악실 방문자와 접촉자 9일만에 누적 11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첫 확진자 발생 후 9일만에 117명 누적. 부산 음악실 발(發) n차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지역사회를 집어삼키고 있다.


29일 오전 초연음악실 관련 25명이 부산에서 추가 확진됐다가 이날 오후 학생 13명과 교직원 1명 등 부산 금정고교에서만 이 음악실發 접촉자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난 21일 첫 발생 이후 아흐레만인 29일 100명을 훌쩍 넘어 방문자와 접촉자가 총 117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하루 51명이 추가되면서 엿새째 두 자릿수 발생이 이어졌다.


29일 오후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164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9명이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으로 분류됐다.

장구 등 악기 연습실인 초연음악실 관련 감염은 지난 21일 첫 확진자 1명이 나온 뒤 23일 4명, 24일 14명, 25일 19명, 26일 14명, 27일 13명, 28일 13명, 29일 39명이 발생해 모두 117명으로 누적됐다. 이 가운데 음악실 방문자는 27명이고, 접촉자는 90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2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추진키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