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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만명 넘어

최종수정 2020.11.29 07:17 기사입력 2020.11.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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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대 일일 집계 20만5557명 신규 확진자
추수감사절 미발표 집계분 포함된 영향
추수감사절 인구 이동 여파 반영되면 확산세 키질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미국 내 일일 신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로 최대치다. 추수감사절 미국 내 대량 이동이 발생해 확산세가 더 삘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세계 코로나19 확산세를 집계 발표한 존스홉킨스대는 전날 미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5557명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가파른 양상을 보인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결제 중인 미국 시민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결제 중인 미국 시민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CNN방송은 다만 이번 집계가 추수감사절(26일)과 그 이튿날인 27일의 환자 수가 합쳐졌을 것으로 봤다. 앞서 미국 20여개 주의 경우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 등을 발표하지 않았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역시 한국시간 25일 현재 전날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6597명, 전날 확진자는 16만7818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1주일 사이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평균치는 16만6000명을 넘어서, 미국 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입원자와 사망자 역시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목숨을 잃은 사망자 숫자(평균)도 1477명에 이른다.

더욱이 추수감사절 기간 보건 당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대규모 이동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전파 위험 역시 커졌다. 추수감사절 미국인들은 친지나 가족 등을 만나기 위해 65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하고 500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섰다. 이런 이동 양상은 올해 3월 이래로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존스홉킨스대는 현재까지 미국에서 1358만4619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해 27만2107명이 목숨을 잃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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