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인력 5% 감축·인사개편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인력 5% 이상을 감축하고, 소수직렬 우대 인사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23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인력 5% 이상 감축안을 내년 3월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소수직렬 우대 인사제도를 오는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간 조직은 2국에서 3국 체제로, 인력은 전문직 13%, 일반직 5.5% 확대했다. 인력 증원 요구가 있을 때마다 사업 전담인력을 이유로 증원했다”며 “그동안 불요불급한 일을 털어내지 못해, 결국 양적 확대와 인력 증원을 가져와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장 교육감은 “앞으로 정부의 세입 감소, 교육부의 총액 인건비 기준 인력감축 등 어려운 상황 닥칠 것”이라며 “국가정책 일몰사업, 국·과 간 업무 중복 사업을 통합 조정하고, 신규사업도 인력 증원 없이 사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인력 5% 이상 감축 계획안을 행정과로 제출하고, 사업 감축 폐지사업은 예산정보과에 제출해 인력과 예산 감축안을 내년 3월 도의회 개최 전까지 확정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기술직을 비롯한 소수직렬이의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현장에 배치하는 인사제도를 오는 1월부터 실시한다”며 “본청과 직속기관, 지원청의 복수직렬도 직무분석과 역량 검증을 통해 전문직·일반직을 불문하고 능력 있는 인사를 발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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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육감은 끝으로 “불요불급한 업무는 과감히 폐지하고 전시성 사업은 대폭 줄여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돕겠다”며 “그동안 공문과 사업 감축을 추진했으나 한계가 있어 예산 감축 및 인원감축을 통해 사업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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