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네이 세르비아 정교회 총대주교.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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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주교의 장례미사를 집전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세르비아 정교회 수장인 이리네이 총대주교가 숨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교회는 코로나19에 감염돼 베오그라드의 병원에서 치료받던 이리네이 총대주교가 이날 선종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정교회 수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숨진 암필로히예 대주교의 장례미사를 집전한 뒤 사흘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례미사 당시 암필로히예 대주교의 시신은 추모객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관 뚜껑이 열려있었다.

추모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숨진 대주교의 손과 이마에 입맞춤하기도 했다.


장례미사를 집전한 이리네이 총대주교와 다른 성직자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이리네이 총대주교가 이 장례식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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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르비아에서는 지난 19일까지 10만4천9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1천110명이 숨졌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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