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직원 회의서 이같이 밝혀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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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조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자라고 말했다고 dpa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전 직원과 가진 유선 회의에서 "대선 결과가 이제는 명확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조 바이든이 다음 미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근본적으로 공정하게 치러졌다는 사실을 국민이 자신하는게 중요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수천만 명의 사람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을 저커버그가 회의 도중 '바이든 측이 페이스북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는데,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와 어떻게 협력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답하며 나왔다.

또 저커버그는 "추후 대선 결과가 뒤집힐 것이라는 기대를 자극하려고 SNS를 이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 대통령이 직접 그런 주장을 공유한다면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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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페이스북은 올 6월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졌을 당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위대에 강경한 발언을 잇달아 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역풍을 맞은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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