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
코로나 통제 최우선 과제...TF도 출범
美 누적 감염자수 1000만명 넘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하며 마스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하며 마스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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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본격적인 대통령직 인수활동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의 첫 일성은 "마스크를 쓰자"였다. 대선 승리 확정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천명한 이후 더욱 구체적인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바이든 당선인은 9일(현지시간) 인수위에서 이날 출범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후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여러분에게 마스크 착용을 간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과 이웃을 위해 이 일을 해달라"며 "마스크 착용은 정치적 발언이 아니다. 나라를 하나로 끌고 가는 것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을 찍지 않은 이들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동참할 것을 간청했다. 그는 또 "선거는 끝났다"며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기본적인 보건 조치를 둘러싼 정치논쟁은 끝낼 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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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0만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1만8278명,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7742명을 기록했다. 누적 환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294일 만이다. 900만명을 돌파한 후로는 불과 열흘이 소요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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