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자체 OS '훙멍 2.0' 다음달 공개…기존 폰에도 탑재
내년 4월 훙멍 2.0 오픈베타 서비스 예정
신작 뿐 아니라 기존 제품 90%에도 탑재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 훙멍(harmony) 2.0을 다음달 공개한다.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훙멍 OS 2.0 버전 베타 테스트를 다음달 18일부터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훙멍 OS를 탑재한 기기는 내년 1월 또는 2월에 공개된다.
왕청루 화웨이 소프트웨어 담당 사장은 "전 직원이 훙멍 OS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등이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훙멍 OS 공개 베타 버전을 내년 4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에 상반기에 출시되는 스마트폰부터 훙멍 OS가 탑재되고 기존 제품에도 적용된다. 화웨이는 자사 스마트폰의 90%에 훙멍 OS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약 37개 모델이 포함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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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웨이는 지난해 8월 훙멍 OS를 최초로 공개하고 스마트TV 등에 우선 적용해왔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자사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지 못하게 되면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한 EMUI 11 버전을 탑재했고, 내년부터 스마트폰에 훙멍 OS를 탑재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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