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기능인등급제 시범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1년 5월 27일에 시행예정인 기능인등급제의 대상직종 선정과 등급구분(안) 마련을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능인 등급제는 건설기능인의 경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경력 및 자격증·교육훈련·포상 등을 반영해 초·중·고·특급 4단계로 구분하는 제도이다.
그간 국토통부는 등급제 도입을 앞두고 건설업계, 노동계 등을 비롯한 20여개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운영 방식 및 기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각 직종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구해 시범사업을 수행할 60개 직종과 등급구분(안)을 마련했다.
시범사업은 지역·규모·공종 등을 고려해 선정한 평택 아파트, 파주-포천 간 고속도로 등 38개 공사현장에 소속된 1만여 명의 건설기능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능인의 자격증·교육훈련·상훈 이력 등을 조사하고 퇴직공제와 고용보험에 기록된 경력을 합산해 등급구분(안)에 따라 직접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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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된 등급과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비교해 등급제의 현장 적용가능성을 살펴보고, 등급별 분포를 확인해 등급구분(안)에 대한 조정을 수행한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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