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등에 203톤 수출 … 향후 3년간 5억원 시설 보수 지원금

지난 7월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여름 무' 첫 출하 현장을 방문했던 모습 .

지난 7월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여름 무' 첫 출하 현장을 방문했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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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시는 '2021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동해면 청림동지역이 경북 최초로 '여름 무'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포항 '여름 무' 14농가 재배면적은 10㏊에 이른다. 미국·홍콩·캐나다·말레이시아 등에 여름 무 203t을 수출한 이들 농가는 지난 8월 예비수출단지 지정을 위해 신청한 뒤 종합평가를 거쳐 최근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향후 3년간 생산환경 현대화, 고품질 생산 기자재 등 5억원의 지원사업 보조를 받게 된다.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출실적이 1만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농가들은 수출금액, 생산면적, 참여농가 수, 수출국가 등 1차 서류평가와 품목 유망성·단지 집약도 등 2차 현지평가를 거쳤다.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는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생산에서 수출까지 패키지 지원을 통한 전략적 육성을 위한 제도로 정부지정 수출단지로 가기 위한 예비 단계다. 향후 수출 등 운영실태 평가에서 정부지정 수출단지로 지정될 경우 명실상부 전국에서 최초의 '여름 무' 수출단지로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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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동해면 청림동 지역의 여름 무는 식감이 좋고 품질이 균일하다는 특징을 지닌다"며 "하절기 수확이라는 계절적인 강점이 있어 수출 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지원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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