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농가 이동초소 운영, 주기적인 철새도래지 소독

보성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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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최근 유럽과 중국·대만·베트남 등 주변국들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국내 철새 도래에 따른 경기·충남 등지에서 야생조류 AI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다.


전남 보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조류독감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방역 차량과 공동방제단이 함께 주 3회 이상 득량만 철새 도래지 일원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철새 도래지 인근 진·출입로에 현수막과 출입통제 입간판 등을 설치해 가금 농가 관계자는 철새 도래지에 일절 출입할 수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AI 취약 축종인 종오리 농가와 가금 이동이 잦은 계류장 등에 대해서는 농가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가 통제초소는 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하부 소독을 하며, 거점 소독시설 소독 필증 확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야생조류로부터의 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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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간인의 협조가 병행돼야 한다”라면서 “군민들께서는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출입 시에는 철저한 소독을 해 주시고, 농가에서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주기적인 소독 및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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