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인도ㆍ태평양 전략의 최전선 위치"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민진당 주석인 차이잉원 총통은 전날 집권 민진당 중앙상무위원회에 참석해 "민진당은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돼도 미국 정부와 협력 관계를 심화해나갈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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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은 "대만은 미국인들의 최종 선택을 존중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미국 주류 민의가 대만을 더욱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회 외교, 싱크탱크 외교 등 분야에서 당파를 초월해 계속해서노력해야 한다며 안보 및 경제, 무역, 민주 인권가치 등에서 더 많은 협력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이 총통은 미국 무기 수입과 관련, "미국 양당(공화ㆍ민주)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대만은 미국 주도의 인도ㆍ태평양 전략과 민주주의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대만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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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은 지난 2017년 이후 대만에 10번째 무기판매 계획을 승인하는 등 대만과의 군사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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