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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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법무부와 검찰 간의 갈등 국면을 두고 "적어도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시켜서는 안 된다"며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사태의 교훈"이라며 "다른 부서는 몰라도 법무부 장관은 비정치인 출신으로 문민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정 정당의 전사를 한 나라의 정의와 공정을 담당하는 부서의 장으로 올려놓으니, 온 나라가 전쟁터가 되는 것"이라며 "정치 경력이 전혀 없고, 정무 감각도 제로인 사람을 '정치인'이라 부르니. 정작 정치인은 총장이 아니라 장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다수의 정치 이력이 기재된 추 장관의 프로필과 함께,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인 총장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말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날 추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권력기관의 장으로서 정치인 총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의 반 이상이 신뢰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라며 윤 총장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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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인 추 장관은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 지역에 출마·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5선', 첫 여성 여당 대표 등을 역임하면선 정치계에서 활동했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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