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신영 인스타그램(좌), YG엔터테인먼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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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고(故)박지선의 사망 비보에 코미디언 안영미와 김신영이 깊은 슬픔 속 DJ 석을 비운다.


3일 MBC 측은 "이날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DJ 김신영 대신 행주가 진행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DJ 안영미 없이 뮤지가 단독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BC는 "김신영, 안영미가 참여 의사를 밝힐 시 생방송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 2일 오후 생방송 보이는라디오로 진행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말미, 박지선의 사망 비보에 오열하며 황급히 자리를 비웠다. 라디오 측은 안영미가 방송이 끝날 때까지 스튜디오를 벗어나지 않고 마음을 추슬렀다고 전했다. 그를 대신해 뮤지와 게스트 송진우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과 생전 동료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은 안영미와 김신영은 지난 2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에 위로를 전했다. 이날 동료들은 갑작스러운 박지선의 비보에 황망해하며 속속 빈소를 찾았았다. 개그맨 박성광, 유민상, 강재준, 이은형 등이 고인을 잃은 슬픔에 비통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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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이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부검은 유족의 의사를 반영해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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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은 5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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