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경제성장률 4.9%...예상치 하회했지만 두개분기 연속 성장
소매 판매 예상보다 2배 더높아
정부 내수활성화 정책 힘입었다 분석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 4.9%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 마이너스 6.8%까지 곤두박질쳤던 중국 경제가 2분기 'V'자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5%보다 낮은 것이지만 두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장에선 4.8∼6.2%를 예상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3.3%나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6%에 2배에 달하는 것이다. 광공업 생산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6.9%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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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실상 승리 선언 이후 내수활성화에 집중하면서 3분기 성장은 이미 예견됐다. 앞서 발표된 9월 수출입통계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지표들이 2분기 보다 높은 성장을 암시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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