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러’선박 3척서 사흘째 16명 확진 속출 … 하선거부 1척 회항 조치
확진자 11명 코레노보스크호 본국 회항
모두 무증상, 국내 접촉자 없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선박에서 사흘째 16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모두 무증상이고 국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감천항에서 확진자가 11명이나 나왔던 러시아 선박 코레노보스크호는 하선을 거부해 본국으로 회항 조치가 내려졌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러시아국적 선박 하선 신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레노보스크호에서 11명, 티그르호에서 3명, 사르간호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선장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하선을 요구했지만, 이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한 채 부산항 외항에서 계속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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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선박 측과 협의를 거쳐 회항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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