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특수복합사 적용 항바이러스 원단과 마스크 (제공=숭실대학교)

구리 특수복합사 적용 항바이러스 원단과 마스크 (제공=숭실대학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숭실대학교는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소속 김주용 교수와 손용식 케이원텍스 대표가 구리 특수복합사를 적용한 항바이러스성 마스크를 공동 개발해 지난 7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섬유 분야 최초로 신종 코로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타겟 항바이러스 성능을 인정 받아 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숭실대와 케이원텍스는 다양한 기능성 구리 복합사 개발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공동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마스크는 직경 70㎛(마이크로미터)의 구리사를 친환경 원사와 합사해 직조한 원단을 활용한 것이다. 향균 및 항바이러스성이 뛰어난 구리사의 최적 함량과 조직 설계에 따라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

구리는 유해박테리아 99.9%가 사멸하는 향균물질로 2008년 미국 환경보호청(US EPA)의 승인을 받았으며 악취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스크 K29TEX는 구리가 50% 이상 함유됐으며 각종 공인기관 시험 결과를 통하여 우수한 항균·소취 성능이 확인됐고, 코로나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러스 원인균을 30분 내로 대부분 소멸 시키는 것으로 평가됐다. 본 제품은 형태 변형이 적기 때문에 입체적 안정성이 우수하고 피부와 일정 공간을 유지 시켜주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덜하다.

AD

김주용 교수는 "앞으로 국내에서 우수한 방역소재가 활발히 연구되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과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