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공동개발 MOU 체결
2030년 해외발전 8GW 확보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박재현 수공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해외 수력발전사업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박재현 수공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해외 수력발전사업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네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력발전사업을 확대한다.


13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수공과 해외 수력발전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5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해외 사업 개발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사업 타당성 조사 공동 수행과 비용 분담 ▲사업 개발과 인허가 취득 협력 등 해외 수력발전사업 공동 개발 및 협력을 하게 된다.


서부발전은 해외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해외 발전설비용량 8GW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MOU 이후 기존의 라오스 수력사업에 이어 네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공과 함께 해외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CDM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수공이 추진 중인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유엔(UN)의 CDM사업으로 등록된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 환경부의 심의를 받아 연간 27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해당 탄소배출권을 국내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수공과 협업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박재현 수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사업 개발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