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최근 3년간 어가 부채가 50% 늘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국정감사에서 "2019년말 어가 평균부채는 6439만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2018년말에는 4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동안 증가한 부채규모는 2104만원으로 무려 50%나 급증했다.

2019년 어가의 평균소득은 4842만원으로 전년 대비 6.6%나 감소했다. 소득종류별로 보면 공적보조금(농·어업보조금, 공적연금, 수당 등), 사적보조금(출타가족보조금, 친인척보조금) 등의 소득을 모두 합산한 금액인 이전소득은 10.1%, 경조수입과 퇴직일시금, 사고보상금 등의 소득을 모두 합산비경상소득은 30.5% 증가했다. 반면 어업소득 19.5%, 어업외소득 1.5% 감소했다.


어가별 부채는 2017년 2883만원에서 2019년 4408만원으로 1525만원 증가(52.9%)했다. 양식어가의 부채는 8009만원에서 1억1452만원으로 3443만원(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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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어가 소득이 부채의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므로 소득의 증가를 통한 부채의 감소를 이룰 수 있도록 농어가소득 향상과 농어가 부채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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