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소리바다 (대표이사 조호견)가 신규 패션 브랜드 세인트 마린(Saint Marine)이 ‘김호중 효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세인트 마린은 런칭 후 지난달 19일 현대홈쇼핑에서 첫 판매를 진행했고 1차 판매분 전량 매진을 달성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17만원대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품질과 디자인의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수요가 늘어가는 추세다.
기존 스테어 신발의 꾸준한 판매와 더불어 트로트 가수 나태주를 모델로 출시한 ‘컨텍트런’ 제품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패션/유통사업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스테어, 세인트 마린 등 자사 패션 브랜드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여 해당 분야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생산 라인을 통해 디자인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브랜드 강화를 통한 자사 온라인 유통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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