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조법으로 신청 증가…1년간 4천 150억 이르러

전남도의 행정서비스 ‘조상 땅 찾기’ 큰 호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전남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 주는 행정서비스다.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시·군청 민원실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는 신분증을, 상속인은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한 경우 호주상속자가, 이후 사망한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최근 1년간 1만 5천여 명에게 3천 775만 1천㎡에 달한 토지를 찾아줬으며 이를 전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인 1만 999원/㎡를 적용해 환산하면 무려 4천 150여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5일부터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으로 소유권 이전의 기회가 생겨,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이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본인이 소유한 토지, 아파트 등 재산은 온나라 부동산포탈(seereal.lh.or.kr)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관 방문 없이도 조회할 수 있다.

AD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본인 또는 조상들의 토지소유권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정확한 행정서비스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