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묘지에서 예초기 멘 체 발견된 50대 주검…벌초 중 심장마비 추정
경북 영천시 완산동 공동묘지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추석날 경북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50대 남성이 예초기를 메고 숨진 채 성묘하러 온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2일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일) 오전 10시17분께 영천 완산동 봉정사 인근 야산에 있는 공동묘지 부근에서 추석을 맞아 묘지를 찾은 일가족이 친척인 정모(5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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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예초기 동력 장비를 등에 메고 왼쪽으로 쓰러져 숨져 있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벌초하러 간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경찰은 정 씨가 추석을 맞아 혼자 벌초를 하다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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