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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부산 여행, 올해는 ‘랜선’ 타고 오세요

최종수정 2020.09.28 09:16 기사입력 2020.09.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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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 부산, 코로나19 비대면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공략
중국 마펑워, 일본 아사히TV, 말레이시아 유튜브 … 가을여행 소개

외국인들이 오고 싶어하는 부산의 가을 관광지 다대포.

외국인들이 오고 싶어하는 부산의 가을 관광지 다대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번 가을 부산 여행의 매력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로 전파된다.


부산시는 주력 시장인 중국을 공략을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커뮤니티인 ‘마펑워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 있는 중국인 인플루언서와 공동으로 ‘아바타 여행’ 라이브 방송을 오는 11월 송출할 예정이다.

아바타 여행이란 구독자로부터 가보고 싶은 관광지나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사연을 받아 유튜버가 대신 체험을 하고 시청자에게 알려주는 콘텐츠이다.


대만에서는 부산 음식을 주제로 현지에서 대만 쉐프와 한국인 쉐프가 공동으로 출연해 부산 음식을 만드는 ‘요리123’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10월 중 송출한다.


대만은 부산 미식 여행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지난해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한 ‘가을 부산 미식행사’에서는 참가 신청 하루 만에 230석이 매진됐다.

최대 관광시장인 일본 시장을 겨냥해서는 유력 방송매체인 아사히TV와 공동으로 ‘부산의 절경과 미식의 국제관광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 특집방송을 제작해 10월 중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는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간사이 지역 20~40대 여성 관광객 대상으로 부산의 절경 포인트를 소개하고 ‘고독한 미식가’ 부산 편에 나왔던 낙곱새를 선보일 예정이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아세안 관광시장을 대비해 말레이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인 유명 유튜버 ‘블라이미(Blimey)’와 공동으로 부산의 가을을 즐기는 아바타 여행 콘텐츠를 10월에 제작한다.


‘블라이미’는 한국인 여성 3인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만든 채널로 사전에 구독자 댓글을 통해 가고 싶은 부산 관광지를 추천받아 유튜버가 대신 여행하고 랜선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업계 대상 온라인 설명회, 태국 인플루언서 현지 온라인 홍보 등도 예정돼 있다. 해외 거점인 해외홍보사무소와 연계해 잠재적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당장 부산을 찾지 못하더라도 부산에 관한 관심과 흥미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해 코로나가 종식되면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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