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일주일 새 9.59% 상승…27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장중 40만원 돌파

[주간HOT종목] 카카오, 3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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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 주 동안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2,9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38% 거래량 2,337,765 전일가 43,5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컨콜]"챗GPT 포 카카오, 가입자 1100만명 돌파…전 분기보다 이용자 2배 ↑" 가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카카오 주가는 40만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거래일 동안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37만원이었던 주가는 24일 38만원, 25일 38만1000원, 26일 39만2000원, 27일 41만500원으로 올랐다. 28일 1%대 하락을 기록하긴 했지만 1주일을 놓고 보면 9.59%가 상승했다.


신고가 행진은 지난 2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특히 27일에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장중 한때 40만원을 넘기는 모습을 나타냈다. 28일에는 장중 41만6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카카오 주가가 솟구친 데엔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 상장이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지분 58.9%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6~27일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00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 퍼블리싱, 플랫폼 등 게임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게임사다. 주요 자회사로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프렌즈게임즈, 올해 2월 인수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사 엑스엘게임즈, 2017년 인수한 스크린골프 회사 카카오VX 등이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강점은 검증된 플랫폼과 성공적인 국내외 퍼블리싱 경험"이라며 "4500만명이 사용하는 메신저를 통해 대규모 유저 풀 확보와 마케팅 고도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패스오브엑자일', '음양사' 등 해외 흥행 대작들의 국내 퍼블리싱을 진행했다"며 "해외 퍼블리싱 또한 강력한 경쟁력인데, '검은사막(펄어비스)'과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것도 호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카카오 실적 개선의 핵심요소인 톡보드 광고는 중소형 광고주들로 고객군이 확대됐다. 주요 광고주들의 예산이 늘어나면서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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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톡보드의 성장과 함께 카카오는 성과형광고를 카카오페이지 및 다음포털의 프리미엄 지면 등 보유하고 있는 중요 인벤토리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카카오 선물하기 등 커머스 거래대금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등 웹툰 플랫폼 역시 거래대금 및 매출의 빠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등 전 사업부에서 실적 개선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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