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혈장 치료 긴급승인 발표 가능성"
WP 보도.."공화당 전당대회 전 반전 모색"
英 개발 백신은 美 허가기준 우회해 대선전 허용 가능성 검토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 치료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당국자들을 인용,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확보를 대선 승리의 관건으로 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 전날 이러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 다음날인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WP는 혈장이 에볼라를 비롯한 감염병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돼 왔는데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는 엄정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어서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날 영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오는 11월 대선 전에 도입하기 위해 미국 보건 당국의 승인 기준을 우회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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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대선 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을 확보, 선거전에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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