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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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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아스콘 제조 기업 SG (에스지이)가 18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아스콘 생산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유해성·악취저감분야의 시험·공동 연구개발과 연계한 신규기업 발굴 및 사업 확대와 관련된 업무협약이다.

KTR은 1969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으로 아스콘 제품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아스콘 제품의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발급(아스콘 품질평가 등), 환경 심사·인증을 하는 곳이다.


또한, 헬스케어, 화학·환경, 전기·전자, 의료기 등 전 산업분야에 걸친 시험 인증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주요 부처의 지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에스지이와 KTR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국의 약 550개 아스콘 사업소에 대한 KTR 홍보와 SG의 친환경설비 EGR+에 대한 홍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G와 KTR이 공동으로 협업하여 친환경설비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 악취, 벤조(a)피렌,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에 대한 대기오염 배출 저감 기준을 충족하는 아스콘 제조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아스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을 함께 하기로 했다.


SG 관계자는 “KTR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EGR+ 친환경설비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고, 전국 550여개의 아스콘 공장에 EGR+ 친환경설비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지이는 지난 6월 4일 인천시 서구청과의 ‘아스콘 친환경설비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 아스콘 친환경설비를 성공적으로 보급한 것을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중국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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