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100평 규모 조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의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산 북항재개발 홍보관’을 개관하고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 홍보관에는 북항재개발사업의 추진배경과 추진성과를 나타낸 그래픽 자료들이 전시된다.
북항의 미래상을 축소한 모형과 체험형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8월 1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8월 말부터 일반 시민들을 맞게 된다.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과 방문객을 위해 북항 전경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여객터미널의 활성을 꾀하는 이용계획과 연계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홍보관 개관 기념품 제작금 전액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고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구매해 부산시 독거노인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지원행사’를 할 예정이다.
남기찬 BPA사장은 “홍보관이 재개발사업의 주요 방향, 부산항의 변화와 발전된 모습, 2030 미래비전을 제시해 북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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