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난 6월 개장 한차례 연기한 데 이어 최종 미운영 결정

지난해 7월12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지난해 7월12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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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올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운영 대상 시설은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 3곳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2곳이다. 잠실과 잠원·망원 수영장은 개보수를 위해 올해 운영 자체가 중단된 상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예년대로라면 한강공원 내 수영장·물놀이장을 6월26일 개장해 8월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6월19일 개장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또 7월 중순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고되는데다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점 등을 종합적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29일부터 휴관중이던 서울생각마루, 서울함공원, 광진교8번가, 밤섬생태체험관 등 한강 공원 내 이용시설을 7월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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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른 조치로, 각 시설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전자명부 또는 방문기록부 작성 ▲발열 점검 의무화 ▲마스크 착용 ▲입장객 수 조정(30~50%)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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