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환자 400만명 돌파
300만명서 100만명 증가에 보름 걸려
백악관 간부 "12개 도시서 새로 확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며 15여일만에 100만명이 늘어났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0만7859명에 달했다. 사망자 수는 14만3846명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지만 이후 43일 만에 200만명(6월 10일)을 넘었고, 다시 28일 만인 지난 8일 100만명이 추가된 데 이어 이번에는 15일 만에 100만명이 불어났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ㆍ뉴욕주가 40만명을 넘었고 플로리다도 39만여명이 감염돼 4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텍사스주도 36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40만명 돌파가 확실한 상황이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조정관은 이날 12개 도시에서 코로나19가 새로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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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ㆍ지방정부 보건 관리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마이애미와 뉴올리언스, 라스베이거스, 새너제이, 세인트루이스, 인디애나폴리스, 미니애폴리스, 클리블랜드, 내슈빌, 피츠버그, 콜럼버스, 볼티모어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환자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이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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