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컨콜]"올해 글로벌 車판매 20% 감소 예상…2023년께 회복 가능"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3080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하반기 이후 판매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올해 연간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20% 감소하고 내년에는 13.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신흥국과 선진국이 동반 부진하기 때문에 2023년께나 지난해 수준의 판매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2분기 이후 판매실적이 전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회복세가 이어지며 올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11.1%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전년 대비 13% 판매가 증가하면서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국의 경우 "올 상반기 수요 급락으로 올해 연간 판매 15% 감소가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락다운이 재개될 경우 추가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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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하고 코로나19의 충격이 가장 큰 인도 시장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판매가 지난해보다 47.4% 감소했다"며 "올해 연간으로는 39.8% 감소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기저효과와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2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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