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4일부터 SPV 통해 5520억 규모 회사채ㆍCP 매입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저신용등급 회사채ㆍ기업어음(CP) 매입을 위해 설립된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24일 5520억원어치의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산업은행은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ㆍCP 매입기구(SPV) 설립방안'에 따라 지난 14일 공식출범한 SPV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회사채ㆍCP 매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PV는 산업은행이 SPV 출범전 정책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매입한 회사채 2320억원과 신규 지원 3200억원 등 총 15개사의 5520억원 규모 회사채ㆍCP를 24일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은 SPV의 실질적인 운영을 자문할 투자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선임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백인석 선임연구위원, 한양대학교 하준경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산업은행 양기호 자본시장부문장을 위원으로 하는 등 총 5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SPV 투자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22일 제2차 회의에서는 1차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회사채ㆍCP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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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자본시장 안정화를 통한 기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서 SPV를 통해 저신용등급 회사채ㆍCP를 적극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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