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타임스 극찬 '신라면블랙'…세계로 뻗는 농심
11개 라면 중 1등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농심이 '신라면블랙'으로 세계 최고 명품 라면 브랜드로서 위상을 굳혔다. 미국 3대 일간지인 '뉴욕타임즈'로부터 진가를 공식 인정받으면서 올 상반기 국내외서 높아진 인기를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라면블랙은 지난달 미국 3대 일간지로 꼽히는 뉴욕타임즈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라면'에서 11개 브랜드 제품 중 1위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즈의 제품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는 셰프와 작가, 평론가 등 7명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라면을 후보로 선정해 직접 표준조리법에 따라 조리해 맛보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즈는 "설렁탕 후첨양념이 들어간 진한 소고기 육수와 적절한 매콤함, 슬라이스 마늘과 큼지막한 버섯 조각, 쫄깃한 면발이 주는 훌륭한 식감의 조합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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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뿐만 아니라 매출도 호조다. 신라면블랙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49% 성장한 13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농심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간편식 수요 증가가 맞물렸다. 신라면블랙의 활약에 농심의 상반기 매출도 미국 월마트와 코스트코에서 전년 대비 각 35%, 51% 성장했다. 아마존 내 매출도 79%나 올랐다. 뉴욕타임즈 기사가 국내에 알려진 이후 약 보름간 대형마트에서 신라면블랙의 일평균 판매량도 3배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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