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엔비디아, 반도체 디자인 업체 ARM 인수 검토"
소프트뱅크, ARM 관련 매각과 상장 등 검토
엔비디아 인수 시 반도체칩 역사상 최대 거래 될 수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미국의 그래픽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영국계 반도체 디자인기업 ARM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최근 수주간 ARM 인수를 모색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외신들은 소프트뱅크가 ARM과 관련해 매각 또는 부분 매각, 상장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소피트뱅크는 여전히 매각 외에도 상장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ARM은 소프트뱅크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자금난에 빠진 소프트뱅크가 자산 매각을 통해 경영난을 타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미 소프트뱅크가 미국 통신업체 T모바일 지분이다.
만약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할 경우 반도체 칩 역사상 사상 최대규모의 거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칩 등을 개발해왔지만 인공지능(AI)이나 자율주행 차량 등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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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수설과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ARM, 엔비디아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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