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 92명 검사… 77명 ‘음성’, 7명 검사 진행...시설 전체 방역 및 폐쇄 조치, 접촉자 자가격리 및 1:1 모니터링 ...지역 내 29개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 580여명 전원 선제검사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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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방화1동 소재 주야간보호시설 1곳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9일 방화1동에 거주하는 구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강서구 85번째 확진환자가 됐다.

이 확진환자는 18일부터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1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했고, 16~18일 방화1동 소재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19일 즉시 해당 주야간보호시설에 대한 방역과 폐쇄조치를 하고 프로그램 수강생과 직원 등 총 92명(어르신 44명, 직원 21명, 외부강사 3명, 실습생 13명, 봉사자 1명, 어르신 가족 10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용 어르신 중 8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어르신과 직원 등 7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어르신 5명, 직원 1명, 봉사자 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판정을 받은 어르신 8명은 국가지정 치료병상으로 이송 예정,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은 자가 격리 조치됐다.


구는 확진환자에 대한 CCTV, 카드사용내역 확인 등 심층역학조사를 하고 감염경로와 자세한 동선 등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가 격리 대상자들은 전담 직원들을 지정하여 1대1로 24시간 관리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을 활용, 1일 2회(오전, 오후) 자가 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 불시 전화모니터링과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어르신복지시설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내 주야간보호시설 29개소 이용자 58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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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구청장은 “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구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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