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형 스마트도시 조성 큰 걸음 내딛다
생활중심 포용도시, 혁신기반 창조도시, 지속가능 미래도시, 주민체감 실증도시 4대 목표 정해 2024년까지 안전·환경, 경제, 도시·행정 등 총 32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동작형 스마트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먼저, 구는 2019년을 스마트도시 원년으로 삼아 주민의 생활 속 문제들을 진화된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는 도시모델 구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서울대림초 스마트보행로 설치를 시작으로 8개 학교 9개 스쿨존으로 확대 ▲지역 내 위험시설물 대상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그늘막 20개소 운영 등을 추진했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사당3동 맘스하트카페와 어린이집 16개소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관내 공공시설 7개소에 스마트 헬스존 조성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도서관 3개소 운영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사당1동과 4동 지역의 교통, 생활, 재난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 안전을 테마로 한 스마트 안전마을이 3개년에 걸쳐 조성된다.
또, 구는 지난해 5월부터 동작구 스마트도시 조성 용역 착수에 들어가 ▲전자민원청구 접수 민원 데이터 분석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3회 등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차별화된 실행전략별 플랜을 수립했다.
구는 지난 14일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2024년까지 ‘스마트한 삶을 누리는 혁신적인 미래도시 동작’이라는 비전 아래 ▲생활중심 포용도시 ▲혁신기반 창조도시 ▲지속가능 미래도시 ▲주민체감 실증도시 등 4대 목표, 총 32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생활중심 포용도시 ? 안전, 생활환경, 돌봄
지능형 CCTV 및 IoT 센서 기반의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침수, 화재, 범죄 등 사고발생 시에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상황을 주민에게 전파한다.
또, 동작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에 5G, 디지털 트윈기술을 융합해 공공시설물 및 공사장에 대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한다.
생활환경분야로는 공사장, 통학로, 버스정류장 등 생활 곳곳의 미세먼지를 실시간 측정하는 ‘미세먼지 데이터 플랫폼’과 IoT 센서 및 태양광을 이용한 공공쓰레기통, AI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울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어르신의 생활습관, 질환, 연령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 혁신기반 창조도시 - 경제
구는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 및 새로운 경제활동 모델을 제시한다.
IT 인프라를 융합한 스마트워크센터와 활발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등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VR/AR 기반의 IT체험존으로 생애주기별 학습자 특성에 맞는 교육플랫폼을 마련한다.
또, 스마트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민·관이 보유한 관광콘텐츠를 통합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패턴 분석, 지역상권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통해 주민에게 생활정보와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LED나 LCD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게시판을 말한다.
◆ 지속가능 미래도시 ? 도시·행정
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도서관, 공공체육시설, 청소년아동복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공시설 이용서비스’를 마련한다.
또,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공원, 전통시장, 마을버스 등에서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에 힘쓴다.
◆ 주민체감 실증도시 ? 공공거버넌스 구축
구는 블록체인과 ICT 기반의 민·관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주민, 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한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으로 주민과 기업 등이 문제 제기부터 기술실험 및 확산·적용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수익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꾀한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실무추진단을 구성, 스마트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신설해 사업의 실질적 진행에 나선다.
또,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래 혁신성장 지역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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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 특성에 맞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조성의 큰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모든 분야에서 진화하는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동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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