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자치구 중 여성 홍보과장 5명·언론팀장 9명...보도주임은 여성 공무원 다수 차지

코로나 시대...서울시 구청 여성 홍보맨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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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홍보맨으로 여성이 대세다.


여성 공무원 숫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구정 홍보 일선에서 뛰는 보도담당 공무원들 중 여성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7월1일자 25개 서울 자치구 인사에서 홍보과장은 5명이 여성으로 채워졌다. 역대 가장 많은 숫자로 보인다.


언론팀장도 9명이 여성이다. 보도 주임은 여성이 남성 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홍보과장으로는 도봉구 황영미, 마포구 남선옥, 동작구 소미경, 서초구 윤경원, 강동구 윤희은 과장 등 5명이다.


도봉구 황영미 홍보과장은 두 번째 홍보과장, 마포구 남선옥 홍보과장은 인사팀장에서 승진, 전 홍보팀장 경력때문에 마포구정 홍보를 맡게 됐다. 서초구 윤경원 홍보과장은 외부 전문가 공모를 통해 발탁돼 이번 발령났다.


또 언론팀장은 성동구 이진영, 중랑구 박봉숙, 성북구 서자경, 도봉구 김동진, 은평구 임은경, 서대문구 나진아, 동작구 성희숙, 관악구 정경주, 강남구 김은주 팀장 등 9명이다.


중랑구 박봉숙 팀장은 두 번째 언론팀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성동 이진영, 성북 서자경, 도봉 김동진, 강남 김은주 팀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첫 언론팀장으로 영전했다.


보도주임은 여성이 완전 장악했다. 종로 심아영, 이혜인, 중구 김은지,박혜정, 용산 임지은, 성동 정미랑 김은애, 광진 안정원 송민주, 동대문 송민선 현진선, 중랑 오승미 정수현 전예은, 성북 박수진, 강북 조은영, 도봉 백지혜, 노원 조윤희, 마포 김유미 박효은, 양천 천세희 황지선, 구로 이선영 진수현, 영등포 박미선 유민희, 서초 목진경 김경미 남서현, 강남 홍주영 권민정, 강동 전정은 이유미 김혜령 장한샘 등이다.


이처럼 여성 홍보맨들이 많아지는 것은 여성 공직자 숫자가 늘어난데다 코로나19 정국에서 여성의 섬세함이 홍보에 적합하다는 구청장들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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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저녁 주류 중심의 대언론 시킨십 방식이 오찬 중심으로 바뀌면서 여성에게 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도 역할을 한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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