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청와대 다주택 공직자 주택 처분 촉구 기자회견./사진=경실련 제공

경실련 청와대 다주택 공직자 주택 처분 촉구 기자회견./사진=경실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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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참모들을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당장 청와대 참모의 부동산 보유 실태 등을 점검하고 정부 내 고위공직자 중 투기세력을 내쫓아야 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올해 3~6월 공개된 청와대 공직자 재산 분석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전·현직 청와대 공직자 64명 가운데 18명(28%)이 주택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였으며 전·현직 청와대 참모 중 아파트·오피스텔 재산 증가 상위 10명의 평균 부동산 자산 가격은 2017년 15억3000만원에서 2020년 27억4000만원으로 3년만에 79%(12억1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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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지난달 청와대 비서실에 1주택 외 보유주택 처분권고 이행실태에 대한 자료 공개를 요청했으나 아직 청와대 측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자체적으로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주택 보유 실태를 분석했다고 전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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