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수소모빌리티 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대형 수소전기트럭 콘셉트카,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이하 넵튠)',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전기차 넥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UAM-PBV-Hub) 축소 모형물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9,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1.51% 거래량 854,165 전일가 531,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4월 32만5589대 판매…"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량 감소"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 '과도한 투자' 테슬라, 반대로 주목받는 이 회사[주末머니] 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정부 및 지자체, 해외 각국 정부,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기업들과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료전지시스템의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공개한 넵튠은 미래 수소전기 트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상용 수소전기차 확장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다. 현대차는 20세기 초 기계·기술의 발전을 상징하는 기관차의 형태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넵튠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대로의 전환과 수소 에너지 모빌리티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현대차는 향후 3~4년 내 대형트럭에 최적화된 고내구·고출력의 새로운 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수소모빌리티+쇼'서 대형 수소트럭 콘셉트카 넵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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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용 트럭 콘셉트카 넵튠

현대차 수소전용 트럭 콘셉트카 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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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함께 선보이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는 넥쏘에 탑재된 연료전지 스택 2기를 결합해 제작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다.


별도의 보조 전력저장장치 없이 연료전지 스택만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160kW의 최대 출력을 갖춰 정전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기 공급이 가능하다. 섬이나 고산지대, 사막, 극지 등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과 영화·방송 등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용차는 물론 배터리 용량이 큰 전기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 충전도 가능하다. 돌발 상황에서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은 것이 강점이다. 또한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기로서 향후 디젤 발전기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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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수소전기 SUV인 넥쏘와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축소 모형물도 함께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승·상용차뿐 아니라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차, 선박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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